상단여백
HOME 뉴스 인터넷 / 콘텐츠
페이오니아, 한국 결재대행 시장 공략 ‘시동’···첫 목표, 외화 1조 유입한국, 셀러 마켓 톱5…사람·프로덕트·파트너십 3P 현지화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위한 통합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오니아가 한국 지사 런칭 공식 행사를 열고 한국 시장 비즈니스 확대와 지원 방안을 밝혔다.

페이오니아는 글로벌 결제대행 서비스 전문업체로 국경 없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 각 분야 전문 프리랜서, 온라인 셀러(seller)를 대상으로 빠르고 안전한 송금 및 대금 수령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온라인 셀러들은 현지 은행이나 전세계 ATM을 이용하는 등 다양하고 유연한 방식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해 인출할 수 있다.

페이오니아는 전세계 200개 이상 국가에서 400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협력사는 구글, 아마존, 에어비앤비, 라자다, 케티이미지, 셔터스톡 포함 2000개에 이른다. 페이오니아 서비스를 통해 이들은 전세계 국가에서 결제 걱정 없이 다양한 통화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페이오니아는 15개 지사를 전세계에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고객 및 파트너를 적극 지원하고 시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10명 규모의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올해 호주와 아르헨티나 지사도 올해 추가할 계획이다.

이얄 몰도반 페이오니아 사업총괄 수석 부사장 <제공: 페이오니아코리아>

페이오니아코리아의 핵심 전략은 ‘PPP’다. 국경 없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 시장에서 ▲사람(People) ▲프로덕트(Product) ▲파트너십(Partnership) 3가지 요소를 현지화해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전략이다.

이얄 몰도반 페이오니아 사업총괄 수석 부사장은 “한국지사 설립은 페이오니아의 가장 우선순위 과제로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한국 고객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한국은 세계 7위의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며 크로스보더(Cross-border) 시장 성장도 가파르다”며 “5억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전세계 시장과 연결돼 있다. 다양한 플랫폼, 마켓 플레이스 시장을 서로 연결하는데 주목해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관련 기업이 국경 없는 거래를 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페이오니아는 고객 지원, 마케팅, 영업, 사업 개발 인력을 확충해 한국 시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사람), 한국 사업자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함께 중장기로 해외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솔루션도 적용한다(프로덕트). 마지막으로 에코 시스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페이오니아코리아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한국 셀러(Seller)들이 판매한 대금으로 들여오는 외화만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페이오니아코리아 이우용 지사장 <제공: 페이오니아코리아>

페이오니아코리아 이우용 지사장은 “페이오니아가 주력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eCommerce)는 아시아가 시장을 주도하며 그 가운데 한국은 강력한 인터넷 인프라를 기반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수출 위주 국가답게 한국은 전세계 셀러 마켓에서 상위 5위 안에 드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이어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지닌 한국 사업자, 프리랜서, 기업이 해외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결제는 물론 파트너와 협력해 통관, 세무, 물류, 운송 등 해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모든 업무의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오니아는 수만명의 한국 고객이 이미 자사 결제 서비스를 이용중이라며 한국 고객 취급액은 지난 3년간 25배의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취급액의 절반은 온라인 셀러에서 발생하고 숙박 예약, 해외 모바일 지갑 서비스, 프리랜서 등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

이우용 지사장은 “스위프트 망을 사용할 경우 송금, 중계은행, 환전, 인출 수수료 등을 납부해야 하고 정산에도 약 1주일 걸리지만 페이오니아를 이용하면 대금 인출 수수료 1.2% 내외, 그리고 정산도 최단 2영업일 내에 완료된다”고 밝혔다.

페이오니아코리아는 향후 한국스타트업을 위한 ‘매스페이아웃(MassPayout)’, 페이오니아 계정 간 잔고활용 무료 지불 및 결제, 무역업체를 위한 안전한 B2B거래, 선지급을 통한 판매자 유동성 지원 등의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또 ERP 회계업체, 은행, 무역협회 및 중진공, 세무사, 관세사 등을 엮은 한국 시장만의 에코시스템 마련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제특송기업 DHL에 따르면 크로스보더 쇼핑 구매자 수는 2020년 약 10억명에 달하고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전통적 무역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셀러들이 단순히 해외 소비자에게 판로를 넓히는 것만으로도 평균 10~15% 매출 증가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광재 기자  voxpop@internews.kr

<저작권자 © 인터페이스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광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