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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이모·삼촌 마음 훔치는 넷플릭스 속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

때로는 반려동물이 사람들의 싸늘한 마음을 녹여주기도 하고 사람과의 공감을 뛰어넘는 더 큰 교감과 울림을 전하기도 한다.

동물에 대한 감정은 국가와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소재다.

최근 넷플릭스가 공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74%의 한국 회원들이 넷플릭스 정주행하기 좋은 파트너로 자신의 반려동물을 꼽기도 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의 콘텐츠는 어떤 게 있을까? 넷플릭스 타이틀 속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소개한다.

<제공: 넷플릭스>

사랑스러운 외모, 사람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시선 강탈! <돌아온 벤지> 벤지·<풀러 하우스> 코스모 = 인생의 소중한 반려동물인 귀여운 강아지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콘텐츠가 여기 있다.

1974년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고를 해결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던 유기견 ‘벤지’가 2018년 넷플릭스로 돌아와 다시한번 랜선 이모와 삼촌의 심금을 울린다.

코카와 푸들의 믹스견인 <돌아온 벤지>의 주인공 ‘벤지’는 귀여운 외모와 표정, 뛰어난 연기력으로 좌중을 압도한다.

강도들에게 납치된 어린 남매를 집요함과 용기, 사람 보다 더 큰 인내와 애정으로 구해내는 장면을 보다 보면 말을 잇지 못할 큰 감동이 느껴진다.

또 자신을 위협하는 대형견을 따돌리고, 지형지물을 이용해 묘기에 가까운 연기를 펼칠 때면 감탄과 함께 절로 물개 박수가 나온다.

넷플릭스의 신스틸러로 불리기에 손색없는 ‘벤지’의 연기력을 <돌아온 벤지>에서 만나보자.

<제공: 넷플릭스>

<풀러 하우스>는 아들 셋을 홀로 키우는 어머니와 그녀의 가족, 친구들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룬 미드다.

<풀러 하우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조연은 바로 4회부터 등장하는 가족들의 반려견 ‘코스모’다. ‘코스모’는 아들 ‘맥스’의 둘도 없는 단짝인데 엉터리 트럼펫을 연주하는 ‘맥스’의 단 하나뿐인 훌륭한 관객이 되어 의리를 지키기도 하고 집 안에 모든 물건을 물어다와 침대 밑으로 숨기는 말썽을 피우기도 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집 안에서 ‘코스모’를 키우는 것을 반대하는 어머니를 설득하기 위해 유아용 변기에서 배변 활동을 연습하는 ‘맥스’와 ‘코스모’의 모습에서는 따뜻함과 유쾌함이 묻어난다.

<제공: 넷플릭스>

고양이가 보내는 따뜻한 시선,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의 빛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의 밥 = 고양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도도하고 매혹적인 외모에 독립적이고 마음을 줄 듯 말 듯 밀당 하는 성격일 것이다.

전세계를 감동시킨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에서는 주인공 ‘제임스’ 곁을 무심한 듯 오랫동안 지켜보며 ‘제임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길고양이 ‘밥’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마약중독자이자 가난한 노숙자 ‘제임스’는 우연히 길거리에서 상처 입은 고양이 ‘밥’을 발견하고 생활비를 모두 쏟아 치료를 해준다. 그 이후 ‘밥’은 ‘제임스’ 곁을 맴도는데 둘은 함께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며 서로의 모든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다.

부모의 이혼 후 평생 혼자 자라온 ‘제임스’의 변하지 않는 가족이자 친구로 남아 뜨거운 우정을 보여주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고양이 ‘밥’의 시선에서 ‘제임스’와 세상을 바라보는 앵글이 신선하며, 보는 내내 고양이의 매력에 눈을 뗄 수 없다는 점이 포인트다.

<제공: 넷플릭스>

집채만 한 몸짓이지만 너는 나의 하나뿐인 반려동물 <옥자>의 옥자 = 반려동물이라고 해서 강아지나 고양이만 떠올렸다면 오산! 넷플릭스에서는 몸무게 6톤, 키는 2.4미터의 암퇘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와의 10년이 넘는 우정과 교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유난히 높은 인지능력과 감수성을 가진 ‘옥자’가 절벽으로 떨어질 뻔한 ‘미자’를 구하기 위해 영리함을 발휘해 온몸을 내 던지는 장면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더 각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옥자>는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옥자’를 뉴욕으로 납치해 가면서 ‘옥자’를 찾기 위한 ‘미자’의 험난 여정을 담고 있으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김재영 기자  kjy@int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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