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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재탄생의 해…무인점포·바이오인증·딥러닝 서버 집중”올 매출 2000억·5년내 3000억 목표…단독 대표체제 구축

“급격한 시장의 변화는 기회이자 도전이다. 이러한 뱐화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선 새로운 비즈니스 기화와 기존 비즈니스와의 연계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에 한국후지쯔는 ▲무인점포 ▲바이오인증 ▲딥러닝 서버 3대 핵심키워드를 기반으로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해해 나갈 것이다”

한국후지쯔가 올해로 45살을 먹었다. 이를 기념해 한국후지쯔는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비즈니스 전력을 소개했다.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이사는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했고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무인점포 ▲바이오인증 ▲딥러닝 서버 등 3대 비즈니스를 전개해 올해를 ‘신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쯔가 올해 내세운 핵심 비즈니스 전략중 무인점포의 경우 약 5만개 점포에서 사용되는 POS 서비스로 누적된 다양한 결제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유비쿼터스 결제에서 요구되는 직관성 확보와 예외처리 기술을 꼽았다.

또 후지쯔 본사와 공동으로 화상인식 솔루션 및 사람의 감성을 체크해 반응하는 로봇기술을 비롯해 AI, AR, VR 등의 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미래 스마트 스토어(Future Smart Store)’를 실현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련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해 탄탄한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이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이사 <제공: 한국후지쯔>

최재일 대표이사는 “더 이상 결제하는 사람, 장소, 시간이 중요치 않은 ‘유비쿼터스 결제’ 시대로 진입했다”며 “힌국후지쯔는 현재 약 5만점포 이상에서 사용되는 POS 서비스로 누적된 결제 관련 경험을 해왔고 이러한 노하우를 무인점포에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셀프 페이먼트(Self Payment: 고객 스스로 하는 결제)시 요구되는 직관성 확보와 예외처리 기술이라는 한국후지쯔의 노하를 바탕으로 무인점포를 실현하고자 한자”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또 다양한 분야로 전개된 팜시큐어(palm secure) 표준인증 솔루션을 바이오인증의 역량으로 소개했다.

그는 “한국후지쯔는 금융결제원의 바이오 데이터 분산처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은행권의 ATM 및 은행 개인 금고 본인인증, 핸드페이 등을 비롯해 공항 출입관리업무의 개인인증까지 적용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 약 3만곳 이상에서 후지쯔의 바이오 인증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후지쯔의 아시아 거점을 통해 솔루션에 대한 수출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후지쯔는 손바닥 정맥을 인식해 본인을 인증해주는 ‘팜 시큐어(palm secur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첫 무인형 편의점 ‘시그니처’에 이 솔루션이 적용됐다. 손바닥 정맥 정보를 암호화된 난수값으로 변환해 롯데카드로 등록한 후 결제시에 간단한 손바닥 인증만으로 본인 확인 및 결제가 가능하다.

한국후지쯔의 세 번째 비즈니스 핵심역량은 ‘딥러닝 (Deep Learning) 전용 서버’다.

최 대표는 “딥러닝 서버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시장의 온프라미스(On-premise) AI 니즈에 대응해 나가겠다”며 “후지쯔는 자체 생산하는 CPU와 이미지 처리에 강점을 가진 알고리즘을 결합해 경쟁사와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후지쯔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 x86 서버 시장에서 델 EMC, HPE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최 대표는 “1, 2위 업체와의 격차가 있긴 하지만 올해는 1, 2위 업체와의 격차를 줄여 명실상부한 x86 서버 빅3 브랜드로써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후지쯔는 급격한 IT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재일 대표이사 사장 단독 체제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솔루션서비스, 매지니드 서비스, 프로덕트 등 3가지 비즈니스 체제에 맞춰 조직도 개편했다.

최재일 대표이사는 “지난해의 경우 도약을 위한 준비기였다면 올해는 ‘도약의 해’로 삼을 것”이라며 “올해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5년 내에는 3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삼고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겠다고”고 강조했다.

이광재 기자  voxpop@int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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