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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와이파이 보안, ‘맥아피 VPN’으로 더 안전하게

맥아피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 와이파이 사용시 해킹 위협과 도용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했다.

송한진 맥아피코리아 지사장은 “사용자들이 보안이 되지 않은 와이파이 네트워크 공유기에 접속할 때 금융거래, 회사업무처리, 로그인 등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 유출은 물론 금전적인 피해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VPN 사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맥아피는 지난해 4월 인텔로부터 분사한 후 디바이스 투 클라우드 사이버시큐리티 컴퍼니(Device To Cloud Cybersecurity Company)’를 모토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또 맥아피는 올해 초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CASB)’ 분야 기업 ‘스카이하이(Skyhigh)’ 인수를 완료했다.

스카이하이는 가트너가 정보보호 분야중 지난 5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로 선정했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컴캐스트, 듀퐁 등 글로벌 대기업의 클라우드 데이터를 보호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맥아피코리아 송한진 지사장 <제공: 맥아피코리아>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인증 제도인 FedRAMP를 통과한 공식 CASB 업체인 스카이하이는 올해 국내의 다수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맥아피는 최근 강화된 VPN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계 2000여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터널베어’를 인수했고,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된 ‘시큐어 와이파이(Secure Wi-Fi)’ 서비스의 백엔드 기술을 제공한 바 있다.

이에 맥아피는 이와 같은 자사의 VPN 기술력과 고객경험을 토대로 국내 공공 와이파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VPN은 보안이 되지 않는 네트워크를 인증, 서비스 통제, 접근 대상 서비스 인증 등을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 기술이다.

보안 기능이 없는 네트워크는 해커가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VPN 기능이 와이파이 공유기에 접속하면 ▲스누퍼(타인의 정보를 몰래 가로채는 자들)와 해커들이 사용자가 방문하는 사이트를 통해 계정과 암호를 쉽게 취합할 수 있고 ▲이메일을 포함해 사용자들의 민감한 개인 정보도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맥아피가 지난 18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승인된 사용자인 것처럼 시스템에 접근 또는 네트워크에 허가된 주소로 가장해 접근 제어를 우회하는 공격 패턴인 네트워크 스푸핑(Spoofing)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들은 공공 장소에 해킹을 위한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해 사용자들의 연결을 유도하고 은행사이트 로그인과 신용카드 번호 같은 재정적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정보를 탈취하고 있다.

ARP(Address Resolution Protocol, 네트워크 계층 주소와 링크 계층 주소 사이의 변환을 담당하는 프로토콜) 도용의 실태는 점점 북미에서 아시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중간자(man-in-the-Middle) 공격은 전 사용자들의 심각한 재정 및 개인 정보 손실을 타깃으로 점차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전세계 ARP 스푸핑 공격 <제공: 맥아피코리아>

국내에서도 이 같은 공격은 본격화되고 있다. 공공 와이파이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에 따라 국토 전체에 급속하게 도입되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 3사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공원, 관광, 광장, 전통시장, 문화시설, 주요거리 등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가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공 와이파이는 약 1만3000여 곳으로 이 중 약 40%인 5000여 곳은 암호화 등 보안 접속 기능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와이파이에 대한 정부의 KS표준 및 ‘공공 보안가이드’가 있지만 사용자가 네트워크 접속시 보안적용 유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인 이 같은 정책은 향후 대형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국내 ARP 스푸핑 공격 현황 <제공: 맥아피코리아>

사용자들은 보안 여부가 불분명한 와이파이 접속 시 VPN을 연결해 사용하고 제공자가 불분명한 공중 무선랜 사용은 피해야만 한다. 아울러 불가피하게 보안 장치가 되지 않은 와이파이에 접속해야만 하는 경우 금융거래, 회사업무처리, 로그인 등 민감한 정보 입력은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으로 이동해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송한진 지사장은 “공공 와이파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일은 사용자의 편의성이나 다양한 IoT 도입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다”며 “하지만 아직 보안이 완벽히 확보돼 있지 않는 네트워크 환경에는 너무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조금 더 불편하더라도 보안이 갖춰진 VPN을 활용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습관은 사용자의 재산이나 개인정보 침해 방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공 와이파이 영역에서의 보안 위협은 점진적으로 커지고 있고 이에 개인이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노트북 등 디바이스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더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VPN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에 맥아피코리아는 향후 국내 일반 고객들이 공공 와이파이를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 디바이스 성능 저해 최소화 등을 갖춘 VPN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재 기자  voxpop@int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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