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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콘텐츠산업, 전산업 고루 성장…게임·음악 등이 기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2017년 4분기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콘텐츠업체의 생산·소비·매출·수출·고용·투자·상장사 재무구조 변화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7년 4분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17년도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11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지난 5년간(2012년~2016년) 연평균 4.9%씩 꾸준히 성장했는데 이는 지난해 국내 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지난 5년간(2012년~2016년) 전 산업 매출액이 연평균 1.5%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다.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출판을 제외한 전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게임(12.4%), 지식정보(9.2%), 음악(8.1%) 산업이 높은 증가율을 보여 국내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2017년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8억8000만달러(14.7%) 증가한 약 68억9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 정세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우리나라 전체 수출경기 호조(전년대비 15.8% 증가)와, 유럽·북미·동남아 등 해외 신흥시장 진출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됐다.

수출액은 영화를 제외한 전 산업 부분에서 증가했으며 게임 산업이 전년 대비 약 6억3000만 달러(19.2%)가 증가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게임의 경우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는 중국에서만 1조원 이상의 수익을 확보했고 넷마블, 넥슨은 각각 전체 매출의 54%(1조3000억원), 66%(1조5000억원)를 해외에서 창출했다. 블루홀 ‘배틀그라운드’는 판매량의 절반을 북미와 유럽에서 달성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도 미국 키즈스크린 서밋(Kidscreen Summit), 프랑스 밉티비(MIPTV), 프랑스 밉컴(MIPCOM) 등 3개 주요 해외 콘텐츠 마켓에서 전년 대비 30% 증가한 총 1억달러의 수출 실적 달성했다.

2017년 4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00억원 증가한 30조7000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수출액은 2억7000만달러 증가한 20억5000만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6%, 15.2% 상승했다.

2017년 4분기 콘텐츠 상장사의 매출액은 9조2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 영업이익은 1조1230억원으로 28.2% 늘었으며 수출액은 10억8746만달러로 83% 증가했다.

2017년 연간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33조3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성장했으며 수출액은 33억223만달러로 49.6%가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체 상장사 영업이익률인 8.9%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상장사들은 전 분야에서 2017년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게임(77.0%), 음악(19.2%), 지식정보(18.6%) 등이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2017년 4분기 기준으로는 출판, 영화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게임(105.3%)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권민중 기자  prime@int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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