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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L 산하 패널 제조업체 CSOT, 고급형 패널 모듈 생산 개시

TCL 산하의 선전차이나스타광전자기술(Shenzhen China Star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 Ltd., 이하 CSOT)이 TCL의 수직통합 전략을 뒷받침하는 고급형 패널 모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시작됐고 51만9000평방미터에 걸쳐 있는 고급형 패널 모듈 프로젝트(High Generation Panel Module Project)에는 미화 15억달러(96억위안)가 투자됐고 TCL 그룹의 중국 후이저우(Huizhou) 모듈설정 통합 지능형 제조 산업단지 프로젝트(Module-Set Integrated Smart Manufacturing Industrial Park Project)의 일부다.

건설 1단계는 2019년에 완료되고 연간 설계 능력이 4000만 모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단계 건설은 2021년에 완공돼 연간 설계 능력이 6000만 모듈에 달하게 된다.

TCL 코퍼레이션 고위 경영진과 후이저우 시 정부 공무원들이 후이저우시에서 열린 고급형 패널 모듈 생산 개시 행사에 참석했다. <제공: TCL멀티미디어테크놀로지홀딩스>

CSOT는 지난 5월 t7이라 불리는 중국 선전의 제2차 11세대(G11) 패널 생산 라인에 대한 새로운 합작투자가 이루어졌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8K 제품과 고부가가치 시장에 대한 TCL의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다.

t7 합작투자는 TCL 코퍼레이션, CSOT 그리고 선전주요산업개발기금(Shenzhen Major Industrial Development Fund)간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 합작투자는 매월 9만장의 유리기판을 생산할 수 있는 설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주로 65인치, 70인치 및 75인치의 8K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데 이는 TCL이 고해상도의 대형 TV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데 따른 것이다.

또 t6라 불리는 CSOT의 제1차 G11 패널 생산 라인에도 진전이 있었는데 CSOT는 생산 개시에 대비해 주요 생산 설비를 옮겼다.

미화 72억5000만달러(465억위안)를 투자한 t6 건설은 2016년 11월 착공됐고 CSOT는 2017년 11월 주 건물의 천장 마감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2019년이면 대량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매월 9만장의 유리기판 설계 능력을 갖춰 65인치 및 75인치 LCD 스크린 등 TCL의 대형 스크린 생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게 된다.

성민철 기자  sungmin@int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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