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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스마트폰 출하량 늘었다’…화웨이·비보, 신흥시장 출하량 확대
화웨이 스마트폰 '아너' [출처=화웨이]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산 스마트폰이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애플 등 톱 매이커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줄어든 반면 화웨이, 비보는 중국은 물론 유럽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나서면서 전년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IHS마킷의 예비 스마트폰 출하량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2380만대로 전분기 3억5660만대비 소폭 줄었다. 삼성전자는 7080만대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점유율 22%로 1위를 지켰다.

전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기업들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비 적게는 3%에서 많게는 24%까지 줄어들면서 전체 시장의 성장세가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화웨이, 비보는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화웨이는 올해 1분기 591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면서 시장 2위에 랭크됐다. 이는 3930만대 출하량을 기록했던 전년동기비 50% 증가한 수치다. 비보의 경우에도 242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면서 전년비 14%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미국발 보안이슈로 공격을 당하는 입장에서 유럽과 중동지역, 아프리카 지역에서 60%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화웨이는, 중국시장에서만 3000만대를 출하하면서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IHS마킷은 자체 브랜드 ‘아너(Honor)’를 활용한 디자인 개선과 카메라 기능 확대로 유럽시장에서는 삼성, 애플과 함께 하이엔드 시장에서 경쟁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이미지 제고에 성공한 것을 이유로 분석했다. 

전년비 5% 늘어난 380만대를 출하한 홍콩기업인 테크노모바일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인기를 끌면서 화웨이와 경쟁하고 있다.

1분기 438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한 애플은 14%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3위에 랭크됐다. 신형 아이폰의 높은 가격대로 화웨이에 2위 자리를 내줬던 애플은 차세대 스마트폰 내용이 공개되기 전까지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IHS마킷은 내다봤다.

게릿 슈니만 IHS마킷 수석애널리스트는 “제품군 확장에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새로운 혁신 기술을 제품에 통합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며 “화웨이와 비보를 제외한 오포, 샤오미는 전년비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인도, 유럽 등 신흥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우진 기자  desk1@theinterfa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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